11월 28일, 태고종 전국사암에서
총무원장 상진 스님 청련사서 법회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청련사 대적광전에서 봉행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성공 기원법회에서 축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청련사 대적광전에서 봉행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성공 기원법회에서 축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2030세계박람회 최종장소 결정을 하루 앞둔 11월 28일 오전 한국불교태고종 전국 사암은 일제히 부산유치 성공 기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태고총림 선암사를 비롯 봉원사 백련사 청련사 법륜사 등 주요사찰과 전국사암은 일제히 현수막을 내걸고 2030세계박람회 장소가 부산으로 결정되도록 한마음으로 발원하는 기도법회를 가졌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주석사찰인 양주 청련사 대적광전에서 이날 오전 10시 총무원 소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성공을 기원하는 법회를 봉행하고 마지막까지 정부관계자 및 기업인들이 총력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청련사 대적광전에 걸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성공을 기원하는 현수막.
청련사 대적광전에 걸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성공을 기원하는 현수막.

 

이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성공 기원법회에는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해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 재경부원장 고담 스님, 총무부장 도성 스님, 사서실장 원오 스님, 재경부장 효능 스님, 문화부장 처명 스님, 사회부장 금산 스님, 규정부장 진화 스님, 비구니부장 현담 스님과 청련사 대중 스님들이 함께 했다.

이에 앞서 한국불교태고종은 대한민국 국가의 의지와 국민의 염원을 헤아려 개최지 선정 하루 전인 11월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일제히 전국 사찰과 사암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기원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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