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종무원 1층 설법전
“독수리 양날개 되어 비상하자”

한국불교태고종 대구경북교구종무원장 영범 스님이 16대 지방종회의원 초청 연석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대구경북교구종무원장 영범 스님이 16대 지방종회의원 초청 연석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대구경북교구종무원(종무원장 영범 스님)은 11월 27일 오후 3시 종무원 1층 설법전에서 16대 지방종회의원을 초청해 종무직원과 연석 간담회를 가졌다.

교구 종무원 총무국장 법안 스님의 사회로 간담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종무원장 인사말, 지방종회의장 인사말, 간담회,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종무원장 영범 스님은 인사말에서 “교구 종무원 행정부와 지방종회가 독수리의 양날개가 되어 태고종단과 교구발전을 위해 합심해 힘차게 비상하자”고 역설했다.

지방종회의장 법천 스님도 인사말에서 “행정과 입법 감사기능이 원활하게 조화를 이루고 화합하는 모습을 대경교구가 모범적으로 보여줘 종단의 발전을 이끌자”고 강조했다.

교구와 지방종회 연석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있다.
교구와 지방종회 연석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있다.

 

이날 종무원장 영범 스님과 지방 종회의장 법천 스님은 지방종회의원과 한마음으로 교구발전과 종단의 발전은 화합이 최고의 첩경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사홍서원을 끝으로 간담회를 마쳤다.

종무원장 영범 스님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방종회의원들에게 저녁 대중공양을 올리며 다시 한 번 소통과 화합을 다져나갈 것을 당부했다.

-진일 스님 대구경북교구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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