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겸 작가 네 번째 전시회

11월 29일~12월 2일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서

하도겸 작가 전시회 홍보 웹포스터.
하도겸 작가 전시회 홍보 웹포스터.

 

‘아일라에서 위스키의 길을 묻다’.

사단법인 나마스떼코리아 대표이사인 하도겸 작가의 네 번째 전시회 제목이다. 11월 29일~12월 2일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108)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스카치위스키의 성지인 아일라를 비롯한 스코틀랜드의 증류소들을 다니면서 받은 느낌의 잔영을 모아 본 것이다. 하 작가는 “양주에 대한 생각을 한번 정리하고 책을 만들기 위해 떠난 여행이지만 아직도 전혀 모르는 게 위스키 같다. 물론 보이차도 그렇다”면서 “ 하지만 다 알 때까지 그냥 손 놓고 있는 것은 방치에 가까운 일이라는 생각에,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었다”고 이번 전시 배경을 설명했다.

전시회 홍보 현수막.
전시회 홍보 현수막.

 

하 작가는 또 “많이 부족하지만 지인 33명만을 모시고 사진을 보면서 여행 후기를 강의형식으로 풀어내고자 한다”면서 “혹시라도 수익금이 생기면 모두 나마스떼코리아가 함께 하는 네팔 시각장애인 장애시설의 복구에 덧붙여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최승천 기자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