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교구종회 개최
당선증 교부 및 의장단 구성
부의장과 감사위원도 선출

대경교구 지방종회의장 법천 스님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경교구 지방종회의장 법천 스님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대구경북교구종무원(종무원장 영범 스님, 이하 대경교구)은 11월 20일 오후 2시 종무원 법당에서 교구종회를 개최하고 지방 종회의장 및 중앙종회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교구종회는 종무원장 영범 스님을 비롯해 자문위원 및 종무원 소임자와 지방종회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다. 대경교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혜봉 스님)는 이 자리에서 지방종회의원 당선자에게 각각 당선증을 교부하는 한편 당선자들은 의원선서로 종회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지방종회의원들이 당선증을 교부받고 의원선서를 하고 있다.
지방종회의원들이 당선증을 교부받고 의원선서를 하고 있다.

 

지방종회 의장단 구성을 위한 선거에선 성혜 스님(도승사 주지)이 임시의장을 맡고 총무국장 법안 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법천 스님(문수사 주지)이 의장으로, 부의장엔 운암 스님(정토선원 주지)이 선출됐다. 또한 감사위원에는 성혜 스님(도승사 주지)과 지형 스님(자은사 주지), 정민 스님(모서암 주지)이 각각 선출됐다.

중앙종회의원으로 당선된 진일 스님, 일묘 스님, 지목 스님.
중앙종회의원으로 당선된 진일 스님, 일묘 스님, 지목 스님.

 

중앙종회의원에는 지목 스님(개원사 주지), 진일 스님(정토선원 주지), 일묘 스님(감로사 주지)이 당선됐다.

종회의장 법천 스님과 중앙종회의원에 당선된 스님들은 하나같이 교구의 화합과 종단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진일 스님 대구경북교구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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