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빅퀘스천 31 중앙승가대 교수 자현 스님 강연

12월 13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 내 지하공연장서

붓다빅퀘스천 홍보 웹포스터.
붓다빅퀘스천 홍보 웹포스터.

 

수많은 신을 믿는 인도의 종교적 전통에서 나타난 불교, 내세보다는 현세를 강조했던 유교의 나라 중국에서는 신을 어떻게 보았을까? 서로 다른 문화적 전통과 종교적 전통 속에서 신의 존재에 대한 생각은 어떻게 변화해 왔을까?

붓다빅퀘스천 31회는 국내 최다 박사학위 보유자인 중앙승가대 교수 자현 스님을 초청해 동아시아 불교가 생각하는 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자력의 신앙을 추구하지만, 한편으로는 보살사상을 바탕으로 민중 속에서 발전해온 동아시아 불교가 생각하는 신이라는 존재는 어떤 것인지 살펴보는 시간이다.

강연은 12월 13일 오후 2시~5시 ▲1교시 나는 왜 신을 믿지 않는가? 신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신은 탄생했을까? ▲2교시 인도불교에서의 신의 존재 : 석가모니는 왜 신에 대해 부정적이었을까? ▲3교시 중국불교에서의 신의 의미 : 유교의 나라 중국이 생각한 신의 존재 순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서울 조계사 내 지하공연장.

-최승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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