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운대륜화상문회 총회
11월 8일, 법륜사에서

법운대륜화상문회 총회가 11월 8일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열리고 있다.
법운대륜화상문회 총회가 11월 8일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열리고 있다.

 

법운대륜화상문회(이사장 혜일 스님)는 11월 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문손집 발간 등을 안건으로 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이사장 혜일 스님을 비롯해 총무이사 성오 스님과 이사 지홍 스님,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 등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사장 혜일 스님은 인사말에서 “우리 문도들이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해 종단의 주요 소임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도들의 법맥을 기록으로 남겨 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므로 오늘 회의에서 소중한 의견을 많이 개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법운대륜화상문회에 특별히 참석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큰절로 대중들에게 인사한 후 “법을 전수받아 이어주는 역할의 문도 모임은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며 “그 중에서도 대륜화상문회의 역할이 크다. 종단발전을 위해서도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청봉문도회 회장 지공 스님(경북동부교구 종무원장)은 회의 시작 전 문손집 발간에 써달라며 5백만 원을 이사장 혜일 스님에게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륜화상문회 회원들은 문손집 발간에 대한 전권을 이사회에 일임하기로 하는 등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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