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전통문화전승관 대회의실서

종사 26, 현사 2, 종덕 41, 대덕 65

중덕 24, 선덕 5 총 1백63명 응시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제22차 법계고시가 11월 8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됐다.

이번 22차 법계고시에는 종사 26명, 현사 2명, 종덕 41명, 대덕 65명, 중덕 24명, 선덕 5명으로 총 163명이 응시했다.

오전 10시 30분 종사와 현사를 대상으로 한 법계고시 입재식은 총무원 교무부장 정안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내빈 소개,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 인사말,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입재식 후 응시자들은 기념 촬영을 하고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과 고시위원 도성 스님(총무부장), 진화 스님(규정부장)의 주관으로 면접 및 서류심사 시간을 가졌다.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이 종사·현사 응시자를 대상으로 면접 및 소신발언 순서를 진행하고 있다.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이 종사·현사 응시자를 대상으로 면접 및 소신발언 순서를 진행하고 있다.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은 인사말에서 “작년에는 특별법계고시였으나 올해는 정상적인 법계고시를 준비했다”면서 “우리 종단의 변화에 발맞춰 법계고시는 제도적으로 엄격함을 유지하며 여법히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홍 스님은 또 “종도들의 협조로 법계고시 제도가 종법 개정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돼 왔다”면서 “원근 각지에서 동참해주신 응시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고시위원인 총무원 총무부장 도성 스님(사진 왼쪽)이 종덕 응시자 면접을 보고 있다.
고시위원인 총무원 총무부장 도성 스님(사진 왼쪽)이 종덕 응시자 면접을 보고 있다.
고시위원인 총무원 규정부장 진화 스님(사진 왼쪽)이 대덕 응시자 면접을 보고 있다.
고시위원인 총무원 규정부장 진화 스님(사진 왼쪽)이 대덕 응시자 면접을 보고 있다.
고시위원인 총무원 교무부장 정안 스님(사진 왼쪽)이 중덕·선덕 응시자 면접을 보고 있다.
고시위원인 총무원 교무부장 정안 스님(사진 왼쪽)이 중덕·선덕 응시자 면접을 보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종덕·대덕·중덕·선덕 법계고시 입재식이 열렸으며, 응시자들은 기념촬영 뒤 고시위원인 총무부장 도성 스님, 규정부장 진화 스님, 교무부장 정안 스님의 주재로 면접 및 논문심사·필기시험을 치렀다.

총무원 교무부는 제22차 법계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 중에 법계 품서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승천 기자

종사·현사 응시 스님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종사·현사 응시 스님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종덕·대덕·중덕·선덕 응시 스님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종덕·대덕·중덕·선덕 응시 스님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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