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범종각 낙성식도

용화사 주지 도월 수진 스님이 미륵존불 양대탑 점안식에서 삼증사를 모신 가운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화사 주지 도월 수진 스님이 미륵존불 양대탑 점안식에서 삼증사를 모신 가운데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전남 담양 용화사(주지 수진 스님)는 미륵존불 양대탑 점안식 및 범종각 낙성식을 10월 29일 오전 10시 대덕 스님들과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용화사 미륵존불 옆으로 조성된 두 탑은 높이 10m로 일 년 여 기간 끝에 완성됐다.

이날 참석 대중은 금강선원 총재 활안 스님을 비롯한 삼증사를 모신 가운데 탑돌이를 한 후 범종각으로 이동해 낙성식을 봉행했다.

용화사 주지 도월 수진 스님은 국태민안, 경제부흥, 세계평화, 법륜상전을 발원하며 불사를 원만히 회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사부대중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이개호 국회의원은 미리 보내온 축사에서 “담양 용화사 미륵부처님 좌우 양대탑 낙성 점안식 및 범종각 건립 낙성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 모신 미륵부처님의 가피가 우리 담양에 널리 퍼져나가길 바라면서 군민 모두에게 자비광명이 충만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화사는 사격을 더욱 다져나가기 위한 불사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용화사 후원계좌=농협 621-01-082666 용화사

범종각 낙성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범종각 낙성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범종각 낙성을 기념하는 영산작법이 펼쳐지고 있다.
범종각 낙성을 기념하는 영산작법이 펼쳐지고 있다.
참석한 내빈들이 축하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참석한 내빈들이 축하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담마 스님 광주전남교구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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