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문도 진석 스님에게
심근경색 쓰러진 후 최근 회복

남파문도회 자문 명암 스님(사진 왼쪽)이 진석 스님에게 환우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남파문도회 자문 명암 스님(사진 왼쪽)이 진석 스님에게 환우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남파화상 문도회(회장 도암 스님)는 지난 9월 20일 문도회원 월암 진석 스님(경기도 포천 수미사 주지)에게 환우성금 5백20만 원을 전달했다.

진석 스님은 얼마 전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사경을 헤매다 최근 기력을 회복한 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고를 겪으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수행정진하는 진석 스님의 소식을 접한 남파화상문도회는 뜻있는 문도스님들이 십시일반으로 환우 성금 5백20만 원을 모았다.

이날 남파화상문도회는 회장과 총무를 대신해 자문인 명암 스님과 수석부회장 운암 스님이 환우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진석 스님은 “남은 여생을 열심히 수행하며 문도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일 스님 대구경북교구 주재기자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