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에 신작 찬불가 13곡 담아

자명 스님 음반 발매 홍보 웹포스터.
자명 스님 음반 발매 홍보 웹포스터.

 

문화 공양주로 불리는 자명 스님(영덕 기원정사 주지)이 신작 찬불가 13곡을 담은 10번째 USB 앨범 ‘부처의 땅’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기원정사의 빛이여’ ‘참회의 노래’ ‘니르바나’ ‘부처의 땅’ ‘아미타서곡’ 등 천재작곡가로 불리는 조찬희(활동명 차니) 씨의 작품들이 들어 있다. 이들 노래는 블루스, 왈츠,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꾸며졌다.

자명 스님은 새 앨범 발매와 관련 “포교전법과 음악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증명하고 듣는이들의 가슴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

노래하는 수행자 자명 스님은 ‘땡큐 붓다 콘서트’, 뮤지컬 ‘천도재 니르바나’ 등 과감하면서도 실험적인 무대를 통해 문화 포교의 외연을 넓혀왔다.

-최승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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