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화요 열린 강좌, 유선경 미네소타주립대 교수 초청

10월 17일 오후 7시 마포 다보빌딩3층 다보원서

대한불교진흥원 화요열린강좌 웹포스터.
대한불교진흥원 화요열린강좌 웹포스터.

 

(재)대한불교진흥원이 마련하는 ‘화요 열린 강좌’ 10월 주제는 ‘생명과학과 불교는 어떻게 만나는가’이다. 강좌는 10월 17일(화) 오후 7시 마포 다보빌딩(BBS) 3층 다보원에서 열린다.

강사는 유선경 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교 철학과 교수다. 존재 세계를 꿰뚫는 연기법과 그것의 대승불교적 해석인 공(空)의 관점에서 생명과학과 불교가 어떻게 만나는지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유 교수는 주제와 같은 제목의 도서를 부군인 홍창성 교수와 공저로 3년 전 도서출판 운주사에서 출간했다.

유선경 교수.
유선경 교수.

유 교수는 서울대학교 분자생물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브라운대에서 세포분자생물학과 박사 과정 및 텁스대에서 철학과 석사 과정을 수학했으며, 미국 듀크대 대학원 철학과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네소타주립대(Minnesota State University, Mankato)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생명과학철학과 과학철학 및 인지과학 분야의 논문을 영어와 한글로 발표해 오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생명과학의 철학》 등이 있고, 홍창성 교수와 함께 《깨달음과 역사》(현응 저)를 영역했다.

‘화요 열린 강좌’는 영상 촬영 후 BBS-TV와 유튜브 ‘헬로붓다tv’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문의 및 참가 신청 = 02-719-2606, 네이버 카페(화요 열린 강좌,

http://cafe.naver.com/dharin.cafe)

-최승천 기자

유선경·홍창성 교수의 저서 '생명과학과 불교는 어떻게 만나는가'.
유선경·홍창성 교수의 저서 '생명과학과 불교는 어떻게 만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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