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불교TV 10월 9일부터 새 환경프로그램 방영

유정길 불교환경연대 운영위원장 등 출연

우리의 지구가 기후위기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1.1도 높아진 지구의 온도. ‘지구의 표면 온도가 1.5도 이상 오르면 회복 불가능한 재앙을 맞이할 것’이라고 유엔 산하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IPCC) 특별보고서(2018)는 경고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는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해답은 없다.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10월 9일부터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할 해법을 찾아 나서는 신규 프로그램 ‘생명존중 프로젝트 지구를 지켜라’를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불교의 정신이 위기에 처한 지구를 지키고 모든 생명의 미래를 여는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단 믿음에서 출발한다. 매회 다른 소주제로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구를 지킬 혜안을 모색한다.

BTN불교TV 새 환경프로그램 ‘생명존중 프로젝트 지구를 지켜라’가 10월 9일부터 방송된다. (사진=BTN불교TV)
BTN불교TV 새 환경프로그램 ‘생명존중 프로젝트 지구를 지켜라’가 10월 9일부터 방송된다. (사진=BTN불교TV)

 

첫 방송의 주제는 '위기의 지구, 탄소의 누명'. 위기의 지구와 탄소의 상관관계와 기후위기를 초래하는 주요 원인,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우리의 활동과 현재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대안 등에 대해 점검한다. 개그맨 노정렬과 홍다경 지구시민연합 청년팀장, 유정길 불교환경연대 운영위원장, 방송인 줄리안, 환경 인플루언서 박현민 등이 함께 한다. 방송시간은 매주 월요일 13시와 22시 30분, 일요일 15시이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9일부터 전국 케이블TV와 IPTV-KT olleh(233번), SK BTV(295번), LG U+(275번), 스카이라이프(181번)등 국내 모든 플랫폼은 물론, BTN불교TV 앱과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최승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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