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오후 서울 성북구 무산선원서

재창간호 필자 낭송…가수 최성수 공연

전통차문화축제, 낮 12시부터 함께 열려

9월 1일 재창간된 계간 문예지 '유심'.
9월 1일 재창간된 계간 문예지 '유심'.

 

계간 문예지 《유심》(발행인 권영민)의 9월 1일 재창간을 자축하는 ‘시 낭송 및 음악회’가 9월 23일 오후 1시 30분~오후 4시 서울 성북구 대사관로 1 무산선원(삼청각 옆)에서 열린다.

이날 유자효 시인이 전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식전행사로 서울대 음대 현악4중주단 축하공연과 가수 치타(랩퍼) 공연, 축하 케이크 절단 및 내외 귀빈 축사에 이어 조오현 시인의 「파도」와 「아득한 성자」가 특별 낭송된다.

본 행사는 재창간호 필자 낭송으로 시작된다. 편집주간 신달자 시인의 진행으로 제1부에는 문태준, 구중서, 유자효, 이종문(이상 1조), 정수자, 김승희, 김언, 김지녀(이상 2조) 시인이 등장한다. 상월청년합창단 공연에 이어 오세영, 박라연, 박세미(이상 3조), 이근배, 임연태, 정호승, 한경옥(이상 4조) 시인의 시 낭송이 곁들여진다.

오후 3시 40분부터는 가수 최성수 공연이 이어지며, 나태주, 도종환, 조정래 외 초대문인들이 자리를 함께 한다.

한편 당일 무산선원 경내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차문화축제가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시에 열린다.

-최승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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