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상진 스님, 9월 14일
수재의연금 1천만 원 전달도
경북동부교구는 3백3십만 원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종책연술을 하고 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종책연술을 하고 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종책연술에 앞서 총무원 집행부 스님들과 함께 큰절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종책연술에 앞서 총무원 집행부 스님들과 함께 큰절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전국시도교구 종무원을 순회방문하고 있는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9월 14일 오후 2시 대구경북교구 종무원(종무원장 영범 스님)을 방문해 70여 명의 스님 및 전법사가 참석한 가운데 총무원장 종책연술과 종도 간담회를 가졌다.

종무원 설법전에서 이루어진 이날 종책연술과 종도 간담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종무원장 인사, 교구종회의장 환영사, 교구이전 사찰 환영식 및 화환증정, 종무원 소임자 소개, 자문위원 소개, 총무원 소임자 소개, 총무원장 환영 꽃다발 증정, 수재의연금 전달, 총무원장 연술 및 종도 간담회, 총무원 행정부원장 인사말, 자문위원장 감사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경북교구 종무원장 영범 스님은 인사말에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의 당선을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며 “종무원이 하나되어 종단을 빛내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대구경북교구 종회의장 혜석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해 집행부가 우리 교구를 방문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환영의 뜻으로 참석자의 박수를 유도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종책연술에서 “대구경북교구 종무원은 젊은 종무원이다”고 평하고 “모두 하나되는 것이 종무원의 발전이며 태고종의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지방자치 시대에 맞춘 교구종무원의 기능과 역할을 강조하며 종단 소장 문화재, 템플스테이, 명상선센터 설립 및 운영을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날도 간담회가 시작되기 직전 총무원 집행부 스님들과 함께 대구경북교구 소속 종도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하심의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은 교육행정 활성화와 종단의 대사회적 위상 제고를 위한 활동 등에 대해 설명하고 총무원 교무부장 정안 스님은 총무원 하반기 각종 교육과 행사 일정 등을 안내했다.

대구경북교구 자문위원장 관정 스님은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의 간담회를 통해서 태고종의 앞날이 희망차고 또한 깊은 신뢰로서 안정된 마음을 갖게 해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대구경북교구 종무원장 영범 스님이 교구 수재의연금 1천만 원을 총무원장 상진 스님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구경북교구 종무원장 영범 스님이 교구 수재의연금 1천만 원을 총무원장 상진 스님에게 전달하고 있다.
경북동부교구 종무원장 지공 스님도 이날 대경교구 방문 자리에 참석해 교구에서 모은 수재의연금 3백3십만 원을 총무원장 상진 스님에게 전달했다.
경북동부교구 종무원장 지공 스님도 이날 대경교구 방문 자리에 참석해 교구에서 모은 수재의연금 3백3십만 원을 총무원장 상진 스님에게 전달했다.

 

대구경북교구 종무원은 이날 수재의연금 1천만 원을 종무원장 영범 스님이 총무원장 상진 스님에게 전달했다. 또한 경북동부교구 종무원장 지공 스님도 이 자리에 참석해 교구에서 모금한 수재의연금 3백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총무원장 종책연술과 종도간담회는 전체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대구경북교구 총무원장 순회방문에 참석한 종도들이 전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경북교구 총무원장 순회방문에 참석한 종도들이 전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일 스님 대구경북교구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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