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워크숍 입재식서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사회부장 도휘 스님이 상월결사 회주 자승 스님으로부터 대학생 전법위원 위촉장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불교신문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사회부장 도휘 스님이 상월결사 회주 자승 스님으로부터 대학생 전법위원 위촉장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불교신문

 

‘상월결사 대학생 전법위원회 워크숍’ 이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2일 간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봉행됐다.

상월결사(회주 자승 스님, 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주최로 실시된 워크숍은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사회부장 도휘 스님이 참석하는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종단들도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월결사가 지난 7월 6일 대학생 전법 전문조직인 ‘대학생 전법위원회’를 구성하며 이루어졌다.

상월결사 회주 자승 스님은 지난 8월 28일 동국대 건학위원회 사무실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대학생 전법활동에 대해 보고하고 협조를 구하는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종단 지도자들은 각 종단별로 전법위원을 위촉해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종단 지도자들의 참여 약속에 따라 이날 워크숍 입재식에서는 신규 전법위원 위촉이 진행됐다. 자승 스님은 이들 위원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규 전법위원에는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사회부장 도휘 스님을 비롯해 천태종 교무부장 도웅 스님, 진각종 포교부장 법공 포교국장 도원 정사, 관음종 총무부장 홍경 스님 등이 위촉됐고, 교구 대학생 등 분야별 전법위원으로 60여 명이 새로이 위촉됐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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