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각 종단 아우르는 종무행정” 당부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상진 스님(오른쪽)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처장 탄하 스님이 9월 7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상진 스님(오른쪽)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처장 탄하 스님이 9월 7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9월 7일 총무원장 집무실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처장 탄하 스님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탄하 스님에게 축하의 말과 함께 여러 종단을 골고루 아우르는 종무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탄하 스님은 “종단 간 화합을 위한 가교역할을 열심히 하겠다”면서 “태고종 총무원장 스님의 많은 지도편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탄하 스님의 태고종 예방 자리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양정술 사무차장과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김정은 사무팀장이 배석했다.

한편 탄하 스님은 8월 24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조계종총무원장을 역임한 자승 스님을 은사로 1991년 수계했다. 성조암 주지를 역임했으며 현재 조계종 제18대 중앙종회 의원과 의성 정수사 주지를 맡고 있다.

-최승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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