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 한국어로 초판 발행된 도서 대상

번역자와 출판사에 상금 각 500만 원 지급

9월 15일까지 접수…10월 20일 결과 발표

'제1회 여시관 불교 번역상 공모' 웹포스터.
'제1회 여시관 불교 번역상 공모' 웹포스터.

 

불교 수행 단체인 재단법인 여시관(如是觀, 이사장 김강유)이 불교 번역상을 제정해 번역자와 출판사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여시관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제1회 여시관 불교 번역상 공모’ 자료에 따르면 응모대상은 붓다의 가르침과 관련된 도서로, 발행일 기준 2021년 7월 30일~2023년 8월 31일 사이에 한국어로 초판이 발행된 번역 출판물이다.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이 완료된 도서여야 하며, 출판사별 제출 종수는 제한 없다. 절판도서는 제외하고, 수상 경력이 있는 출판물도 응모할 수 있다.

선정 도서 번역자에게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이, 선정 도서 출판사에 상패와 상금 500만 원(도서 광고비로 지원)이 각각 지급된다.

접수 마감은 9월 15일, 선정 도서 발표는 10월 20일 여시관 홈페이지(http://yeosigwan.org) 게시와 함께 개별 공지한다. 

문의 = 02-366-3275, 010-4717-5536 (담당 : 고세규 감사)

-최승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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