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재난 취약계층 일상 회복에 도움 되길”

 

서초지역자활센터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관계자들이 8월 21일 재해구호 물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초지역자활센터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관계자들이 8월 21일 재해구호 물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 산하기관인 서초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석찬)는 8월 21일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으로부터 자활참여자를 위한 긴급 재해구호 물품 100박스를 지원받았다.

물품 박스에는 5만 원 상당의 즉석밥, 라면 등 식료품과 세제, 위생용품 등 생필품이 담겨 있다.

이날 서초지역자활센터 사무실 앞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에서 김석찬 센터장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인 서초지역자활센터는 후원이 부족한 편인데, 이번 후원으로 자활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성기 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 직무대행은 “올여름 집중호우로 피해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초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초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기술 습득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근로역량을 높이는 한편 일자리 기회 제공을 통해 사회·경제적인 자활,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시설이다.

-최승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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