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남산 이전 50주년·동국대 한국음악과 신설 기념
11월 4~5일 서울 중구 동국대서

은정 전통예술 국악경연대회 홍보포스터.
은정 전통예술 국악경연대회 홍보포스터.

 

제1회 ‘은정 전통예술 국악경연대회’가 11월 4~5일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중구에 소재하고 있는 ‘국립극장’ 남산 이전 50주년과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의 신설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국악 인재 발굴을 위해 중구청과 (재)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 공동주최한다.

경연대회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시상금은 1천만 원이다. 최우수상(중구청장상, 2인), 우수상(동국대이사장상, 3인), 장려상(은정문화재단이사장상, 3인)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대회 예선은 11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동국대학교 문화관(부문별 세부 장소 추후 공지)에서 진행되며, 본선 종합대상 경연은 11월 5일 오후1시부터 동국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1990년 1월 1일 이후 출생인 국악(한국음악) 전공자 중, 접수마감일 기준으로 전국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제한했다.

이번 대회의 경연 부문은 다음과 같다.

△기악 :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대금, 피리

△성악 : 판소리, 경서도 민요, 가야금병창, 정가

△타악 : 사물놀이, 농악, 무속가락 (4인 이상 8인 이하로 인원 제한)

-최승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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