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의 부산엑스포 유치 노력 감사”…“반드시 유치, 국격 올라가기를 기원” 덕담 나눠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에게 선물용 반야심경 경판을 전달하고 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에게 선물용 반야심경 경판을 전달하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가 8월 10일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을 방문,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환담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상진 스님의 태고종 총무원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전통종단 태고종에서 2030부산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에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당대표께서 국정에 바쁜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어 직접 태고종을 찾아주신 점에 전 종도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태고종도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박람회인 2030부산엑스포를 반드시 유치해 대한민국의 국격이 올라가기를 기원한다”고 답했다.

사진 왼쪽부터 임영배 위원장, 고천수 특보, 구자근 실장, 김기현 대표, 총무원장 상진·행정부원장 능해·고시위원장 재홍·문화부장 처명 스님.
사진 왼쪽부터 임영배 위원장, 고천수 특보, 구자근 실장, 김기현 대표, 총무원장 상진·행정부원장 능해·고시위원장 재홍·문화부장 처명 스님.

 

김 대표의 이날 방문에는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구미시 갑 국회의원), 임영배 당 불교특위위원장, 고천수 당대표 불교특보 등이 동행했으며, 태고종에서는 행정부원장 능해, 고시위원장 재홍, 문화부장 처명 스님 등과 이상곤 정무특보가 자리를 함께 했다.

-최승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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