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구종무원 소속 사암들
반야정사ㆍ백운사ㆍ현암사 등
오는 9월 2일 지장재일 날 회향

충북교구 종무원장 도성 스님(사진 가운데)이 오송 지하차도 희생자 왕생극락을 발원하는 49재를 봉행하고 있다.
충북교구 종무원장 도성 스님(사진 가운데)이 오송 지하차도 희생자 왕생극락을 발원하는 49재를 봉행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종무원(종무원장 도성 스님) 소속 사암들이 지난 7월 15일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로 숨진 14명의 극락왕생을 비는 49재를 봉행하고 있다.

충북교구종무원은 반야정사, 백운사, 현암사 등 3개 분원으로 나눠 사고가 발생한 날을 시점으로 이들 14명의 희생자들에 대한 7⦁7재(49재)를 봉행하고 있다고 8월 4일 밝혔다. 회향은 9월 2일이다.

이와 관련, 충북교구 종무원장 도성 스님은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고, 유가족들과 아픔을 같이 나누고 치유하는 차원에서 이 같이 49재를 봉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간 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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