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음악원 주관…7월 24일 접수 마감

작곡부문 추후 공모…10월 중 시상식

박범훈 불교음악원장
박범훈 불교음악원장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이 주관하는 신작찬불가 공모가 시작됐다. 작사와 작곡부문(추후 공지)으로 나눠 진행된다.

작사부문은 7월 24일 오후 5시 접수를 마감한다. 응모신청서, 작사계획서, 사진, 작사 인쇄물 등을 첨부해야 한다.

의식, 생활, 어린이찬불가 중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다. 노랫말은 불교를 주제로 자유롭게 작성하되,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이지 않으며 한문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또한, 부처님을 찬탄하는 내용과 불교사상 및 가르침이 담겨 있어야 한다.

관련 서류양식은 대한불교조계종 홈페이지(http://www.buddhism.or.kr)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접수는 우체국 등기나 이메일(cobm010@gmail.com)을 통해 받는다. 접수된 작품들은 대중성, 충실성, 작품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대한불교조계종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작사부문 선정자 4명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10월에 열릴 시상식에서 초연될 예정이다.

-최승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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