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정기총회 및 개원식
종회의장에 법전 스님 선출

전북교구 제16대 지방종회 임원등록을 마친 의원들이 종무원장 진성 스님과 종회의장 법전 스님을 중심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북교구 제16대 지방종회 임원등록을 마친 의원들이 종무원장 진성 스님과 종회의장 법전 스님을 중심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전북교구 제15대 지방종회가 지난 5월 30일 임기를 마감하고 제16대 지방종회가 새로이 출범했다.

전북교구 제16대 지방종회는 6월 19일 오후 4시 전북종무원 신청사 2층 영산재교육원에서 정기총회 개원식을 갖고 의장에 법전 스님(용봉사 주지)을 선출했다. 법전 스님은 이날 경쟁자로 나선 혜신 스님을 제치고 당선돼 전북교구 제16대 지방종회를 이끌게 됐다.

전북교구 선거관리위원장 영산 스님(익산 태봉사 주지)은 제16대 지방종회 의원에 당선된 의원 스님들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전북교구 종무원장 진성 스님(마이산탑사 주지)이 제15대 지방종회의원 15명 전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종무원장 진성 스님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제15대 종회의원 스님들의 활약이 전북교구의 발전을 이룬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아울러 제16대 종회 의원으로 당선된 교구 스님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교구 발전을 위해 더욱 화합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전북교구 16대 지방종회 의장에 당선된 법전 스님은 의원들의 추천을 받아 수석부의장에 혜신 스님(남원 미륵암 주지)을, 부의장에 청명 스님(정읍 성문사 주지)을 선임했다.

16대 지방종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종회의장 법전 스님(김제 용봉사) △수석부의장 혜신 스님(남원 미륵암) △부의장 청명 스님(정읍 성문사) △감사 원경 스님 (익산 관음사) △의원 혜정 스님 (전주 동고사), 진수 스님(완주 남석사), 송월 스님(군산 성흥사), 현담 스님(정읍 대원사), 혜성 스님(김제 월명암), 정유 스님(고창 관음사), 혜일 스님(남원 법천사), 보경 스님(쌍봉사), 원만 전법사(안도암), 도홍 스님(성덕사), 혜월 전법사(무량수원)

-문선희 전북교구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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