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오전, 종로구 소재 묘각사서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당선인 상진 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방문한 데 이어 6월 19일 오전 10시 20분 서울시 종로구 소재 낙산 묘각사 관음종 총무원을 방문해 총무원장 법명 스님에 이어 종정 홍파 스님을 차례로 만나 환담했다.
상진 스님은 묘각사 대웅전 참배 후 관음종 총무원사에서 총무원장 법명 스님과 먼저 상견계를 가졌다. 이어 종정 홍파 스님과도 면담을 갖고 종단 간 활발한 교류를 가질 것을 제안했다.
홍파 스님은 상진 스님의 태고종 총무원장 당선을 축하하는 인사를 건넨 후 한국불교의 발전을 위해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서의 태고종 역할이 매우 지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상진 스님은 “한국불교계의 어른 스님들을 잘 보필하면서 해야 할 종단의 역할과 책무를 잘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상진 스님은 종정 홍파 스님과 총무원장 법명 스님에게 금강경 복사본 두루마리와 관세음보살 등 액자를 선물했다.
-김종만 기자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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