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태국인 방문으로 북적여
사찰 측에서도 음료 등 무료 제공

태국인 여행객들이 용궁사를 참배한 후 대웅전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태국인 여행객들이 용궁사를 참배한 후 대웅전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궁사 기와불사에 참여하고 있는 태국인 여행객들.
용궁사 기와불사에 참여하고 있는 태국인 여행객들.

 

한국불교태고종 인천 용궁사(주지 능해 스님, 태고종 총무원 재경부원장)가 외국인 여행객의 참배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영종도에 자리한 용궁사는 6월 15일 오후 2시 넘어 태국에서 온 불자 관광객들의 방문을 받고 북적였다.

불교가 국교인 태국에서 온 여행객들은 용궁사를 참배하며 직접 기와장에 이름을 새겨 소원을 적는 등 기와불사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도 보였다.

용궁사도 이들의 참배를 적극 반기며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날 태국인들의 용궁사 참배는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해 이루어졌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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