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하동 와룡사에서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 임원 및 운영위원 모임이 6월 7일 하동 와룡사에서 열리고 있다.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 임원 및 운영위원 모임이 6월 7일 하동 와룡사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회장 성관 스님)는 6월 7일 하동 와룡사에서 임원 및 운영위원 모임을 갖고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임원 및 운영위원 모임은 삼귀의, 반야심경, 회장님 인사말씀, 안건토의,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첫 안건으로 상정된 ‘제4차 선수행 지도자 연수교육’ 건은 회장단에 일임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중앙승가강원 재학생 장학금’ 건은 재학생 전원에게 장려금을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원들의 성지순례 건은 11월중 인도 불교유적지를 6일 일정으로 결정해 진행키로 했다. 다만 회비를 거르지 않고 성실히 납부하며 강원 모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회원에 한해 총동문회 운영기금에서 50만원씩 지원해 주기로 결의했다.

또한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 발전기금 모연과 관련해선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이 먼저 솔선해서 동참키로 하고 회원들을 비롯한 뜻있는 종도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날 임원 및 운영위원들은 회의를 마친 후 회원들 사중(寺中)에 법률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이를 자문하고 지원해 줄 총동문회 법률지원단 사무실을 방문했다.

-진일 스님 대구경북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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