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현(시)·민병도(시조)·정찬주(소설)·구중서(특별상) 선정
8월 11일 인제군 동국대 만해마을서 시상
고두현 시인, 민병도 시조시인, 정찬주 소설가, 구중서 문학평론가가 6월 5일 제21회 유심작품상 △시(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바라볼 때), △시조(낫은 풀을 이기기 못한다), △소설(아쇼카 대왕), △특별상 부문 수상로 각각 선정됐다.
유심작품상은 만해 한용운 스님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한국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작품을 발표한 문학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제정한 상이다.
상금은 각 부문 1,500만원으로, 시상식은 만해축전 기간인 8월 11일 강원도 인제군 동국대 만해마을에서 열린다.
-최승천 기자
최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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