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

전국비구니회 회장 현중 스님이 41회 교정대상에서 자비상을 수상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비구니회 회장 현중 스님이 41회 교정대상에서 자비상을 수상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전국비구니회 회장 현중 스님이 5월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1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자비상을 수상했다.

현중 스님은 2008년부터 서울구치소에서 종교활동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69회 3천6백여 명을 대상으로 법회를 주관하며 수용자들의 심성 순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사형이 확정된 수용자와 자매결연을 맺고 개인 종교상담과 그림 지도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지난해 ‘교정작품전시회’ 서양화 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등 모범적인 수용 생활을 도왔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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