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추진

 

전통 다비의 보존과 계승을 목적으로 하는 다비작법보존회(회장 현법 스님, 이하 보존회)가 3월 30일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리는 세텍 특설무대에서 발족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보존회는 불교전통문화 다비의 보존과 계승을 불교의 당면과제라는 인식에 동의한 지운, 현법, 석공, 덕제, 선현 스님 등 전국 사찰 다비 전수자 스님들과 연화다비 유재철 박사(사무총장), 황근식 박사, 이진선 연구원 등 재가자로 구성됐다.

보존회는 8월 중 다비학술대회 개최, 관련 서적 발간 등을 통해 다비의 학술적, 문화유산적 가치를 조명해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승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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