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제주 한라컨벤션센터서

제주도 노인복지회관 관장 현파 스님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제주도 노인복지회관 관장 현파 스님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반야사 주지 현파 스님이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회관 관장 취임식이 2월 28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겸해 제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종무원장 구암 스님, 구암굴사 주지 해조 스님을 비롯한 종단 스님들과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 BBS제주불교방송 윤두호 사장 등 제주도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3백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현파 스님은 제주도 노인복지관장 취임사에서 “다가오는 인연에 최선을 다하고 소통과 나눔, 친절과 배려, 공손과 정성의 마음을 담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노후의 삶에 편안하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현파 스님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지난 1월 4일부터 제주도노인복지지관 관장으로 부임해 일을 해왔다. 임기는 3년이다. 현파 스님은 임기 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노후생활을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노인복지관은 제주도에서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제주태고복지재단이 운영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위한 시설이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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