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 스님(사진 중앙)이 김태완 중앙동장(사진 왼쪽)에게 연입밥 도시락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보신 스님(사진 중앙)이 김태완 중앙동장(사진 왼쪽)에게 연입밥 도시락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무료급식나누기 행복릴레이를 펼치고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천명사(부산 중구 중구로143번길 3-2) 주지 보신 스님은 2월 27일 부산 중구 중앙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손수 지은 연입밥 도시락 15세트를 전달했다.

연입밥 도시락은 연잎으로 싸서 갓 지은 영양밥에 따뜻한 된장국, 4종 반찬으로 구성되었으며,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 15세대에 전달됐다.

보신 스님은 “연입밥은 연잎에 영양밥을 싸서 몇 번씩 찌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많은 정성이 필요하다. 이 정성이 연밥을 드시는 분들에게 닿길 바라며 함께 더불어 사는 중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완 중앙동장은 “고물가 시대에 이렇게 이웃에게 정성을 다해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중앙동 주민센터도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부산 천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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