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관암사, 경찰서장이 감사의 뜻도 전해와

일출을 보기 위해 관암사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 차례대로 절에서 나누어주는 떡국과 김밥을 받고 있다.
일출을 보기 위해 관암사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 차례대로 절에서 나누어주는 떡국과 김밥을 받고 있다.
따뜻한 방사에서 떡국을 먹고 있는 대중들.
따뜻한 방사에서 떡국을 먹고 있는 대중들.

 

한국불교태고종 대구 경북교구 팔공산 관암사(주지 영범 스님, 대구 경북교구 종무원장)는 2023년 계묘년 첫 날인 1월 1일 새벽 일찍 갓바위 일출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 온 대중들에게 방사제공은 물론 떡국과 김밥 등을 무료로 배급하는 등 온정의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대중들에게 제공된 떡국과 김밥은 1천명 분이다.

한편 박찬영 대구동부경찰서장은 관암사가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파견된 대구동부경찰서 직원들과 팔공산관리소 직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준 데 대해 특별히 감사의 뜻을 전해 왔다.

관암사 주지 영범 스님은 “새해 첫 날 관암사를 찾은 시민들과 함께 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진일 스님 대구경북교구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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