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전주 기접놀이전수관서
‘나의 전설 우리의 전설’ 주제 시연

전북영산작법보존회가 시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위 아래)
전북영산작법보존회가 시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위 아래)

 

전라북도 제18호 무형문화재 영산작법보존회(회장 영산 스님)가 지난 11월 26일 오후 3시 전주시 무형문화재 주관으로 예능 분야 공연에서 ‘나의 전설 우리의 전설’이란 주제로 전주 삼천동 기접놀이전수관에서 시연을 펼쳐 주목받았다.

특히 이날 무대는 전북영산작법보존회 안에서도 무형문화재 개인 보유 스님들이 많아 두드러지게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형문화재 개인 보유 스님은 작법 보유자 영산 스님과 지화장엄 보유자 도홍 스님, 범패의 태고명인 법륜 스님으로 이들은 삼위일체가 되는 영산재로 노래와 춤과 설단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전설적인 명인의 시연을 펼쳐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영산재에 출연한 스님들은 전북영산작법보존회 회장 영산 스님을 비롯해 법륜 도정 도홍 정수 법전 법정 법진 법성 현진 서경 현담 지오 청명 보위 송월 진수 혜윤 스님 등 총 18명이다.

-문선희 전북교구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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