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동광동주민센터에 도시락세트 50개 전달

보신 스님이 영양연밥 도시락 세트 50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보신 스님이 11월 30일 영양연밥 도시락 세트 50개를 전달하고 김지은 동광동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천명사(부산 중구 중구로 143번길 3~2) 주지 보신 스님은 11월 30일 중구 동광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손수 지은 영양연밥 도시락 세트 50개를 전달했다.

연잎으로 싸서 갓 지은 영양밥에 따뜻한 된장국, 정갈한 반찬과 떡으로 구성된 도시락은 동광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 50세대에 배달됐다.

지난 10월 27일에 이어 다시 도시락 공양에 나선 보신 스님은 “우리의 작은 수고로움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다면 무엇보다 보람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매달 도시락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지은 동광동장은 “관내 천명사의 꾸준한 도시락 나눔을 통해 우리 동광동 지역에 건강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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