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시청 방문해
지역현안 의견 교환도
한국불교태고종 안심정사 회주 법안 스님은 지난 8월 11일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 시청을 방문하고 75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300포를 기탁했다.
법안 스님은 이날 백성현 논산시장과 차담을 가진 데 이어 논산시 의회 서원 의장과도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기탁식에서 법안 스님은 “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백성현 시장은 이에 대해 “평소 우리 시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매달 소중한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쌀은 스님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심정사는 매월 논산 본부를 중심으로 서울 부산 대구 창원 등 도량에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다.
-김종만 기자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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