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이 코로나19펜데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맞아 시청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줄 새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먼저 새롭게 방송하는 <Let's go! 절로 go!>는 출가자와 재가자가 함께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다양한 사찰을 여행하며 사찰의 역사와 여행정보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기획국장 상준 스님과 개그맨 서태훈이 파트너를 이뤘다. <Let's go! 절로 go!>의 방송시간은 화요일 오후 5시30분, 금요일 오후 3시, 토요일 오전 9시다.

뇌의 심리적 안정감과 쾌감을 함께 하기 위해 자율감각 쾌락반응(ASMR)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천년의 숨결 휴>는 길을 따라 만날 수 있는 자연과 한국의 불교문화, 그리고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들을 만나 아름다운 영상과 소리를 담았다. 안정감을 주는 따뜻한 감성의 느낌을 있는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천년의 숨결 휴>는 화요일 오후 4시30분, 금요일 오전 9시, 토요일 오후 3시에 방송된다.

신설방송 <더인터뷰>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은 인류에게 삶에 대한 근복적인 질문을 던지며 ‘힐링’을 화두로 삼아 제작된다. <더인터뷰>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올바른 삶의 진단과 방향성을 제시해 줄 우리 사회 지성인이자 불교에 해박한 식견을 가진 전문가들이 출연해 그들의 지식과 경험을 나눈다. <더인터뷰는> 수요일 오후 4시30분, 금요일 오후 5시30분,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또 지친 마음을 치료해 줄 <석암스님의 대광명 관음수행>은 『공간은 고요하다』, 『마음은 영원한 생명』의 저자 석암스님이 관음수행을 통해 마음의 평화와 진정한 행복을 찾는 방법을 안내해준다. 방송시간은 화요일 오전 9시, 목요일 오후 6시30분, 금요일 오후 1시30분이다.

BBS불교방송은 이 밖에도 행복과 힐링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청자를 찾아갈 계획이다. 자세한 안내는 B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