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현성정사에서 이 취임식 봉행

사단법인 자비명상 5대 총동문회 임원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단법인 자비명상 5대 총동문회 임원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5대 총동문회장 관우 스님이 임명장을 받고 전임 회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5대 총동문회장 관우 스님이 임명장을 받고 전임 회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줌 활용 교육을 받고 있는 자비명상 임원진들.
줌 활용 교육을 받고 있는 자비명상 임원진들.

 

사단법인 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 총동문회는 신축년 1월 5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현성정사에서 제5대 자비명상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봉행했다.

제4대 총동문회장 동효 스님에 이어 5대 총동문회장으로는 한국불교태고종 공주 청룡사 주지 관우 스님이 당선됐고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이 취임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자비명상기 전달, 이사장 마가 스님 격려사, 감사장 전달, 5대 동문회 임원 임명,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 스님 총동문회 격려금 전달, 축하울림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5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관우 스님은 군법사로 임관해 군포교에 진력하다 전역 후 현재의 공주 청룡사 주지로 부임했다.

관우 스님은 취임사에서 “지난 회장 스님들께서 동문회의 내실을 잘 다져오셨듯이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자비명상으로 행복의 바이러스를 널리 전파시키도록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마가 스님은 격려사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시시각각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지만 자비를 배워가는 우리 스님들이 해야 할 일은 항상 열려 있다”면서 “자비명상의 5대 서원으로

수행 ․ 자비 ․ 생명 ․ 환경 ․ 행복 서원을 이루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날 자비명상 총동문회는 부회장에 고산 스님과 정혜 스님을, 사무총장엔 현중 스님, 총무에 동원 스님 등이 선출됐다.

자비명상총동문회는 동국대에서 자비명상교육 법회와 신도포교 방법을 교육받은 스님들 4백 여명이 회원들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 ․ 취임식 행사 후 코로나 비접촉 원칙을 준수하며 화면을 이용한 포교방법의 하나인 줌(ZOOM) 활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기사제공=현중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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