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 29일 제5회 영상공모전 당선작 발표

환경부장관상에 선정된 팀스카이의 '자연에 색을 입히다' 작품.
환경부장관상에 선정된 팀스카이의 '자연에 색을 입히다' 작품.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아름다운 우리 강산과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공모한 제5회 영상공모전 ‘산따라 물따라’ 당선작 11점을 29일 발표했다.

환경부장관상은 팀스카이의 ‘자연에 색을 입히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연에 색을 입히다’는 빛과 조화를 이룬 사찰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다양한 색채 이미지로 수준 높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국토부장관상은 박재호 씨의 ‘그 절에 가고 싶다’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우리 전통문화유산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주는 내용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해양수상부장관상은 우영제 씨의 영상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이 선정됐다. 산과 강, 바다를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역동적인 연출 기법을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선재 불교방송 사장은 “앞으로도 시청자들이 우리 강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다 체감할 수 있도록 이런 공모전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BS 영상공모전 ‘산따라 물따라’는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작품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당선작들은 향후 전 세계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강산과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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