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음악발전과 저변확대에 진력할 터” 포부

 

한국불교음악인협회는 지난 12월13일 온라인 비대면 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이동원 씨〈사진〉를 선출했다.

이동원 신임회장은 현재 서울 관음사, 제천 강천사, 의정부 정혜사 합창단 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 찬불가 힐링스쿨에서 찬불가 지도자 양성에 힘을 쓰고 있다.

한국불교음악인협회는 불자 음악인들이 불교음악의 발전과 불음포교를 목적으로 2010년 발족돼 이달철 초대회장, 2대 이준형, 3.4대 허철형 회장으로 이어졌고 전국에 15곳의 지회가 조직됐다. 창립 이래 지금까지 10년 간 전국불교합창제 기획 및 불교음악 발전을 위한 세미나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신임 이동원 회장은 코로나 감염공포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든 음악활동이 중단된 상황에서 불자음악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온라인 불음포교의 방법을 찾아 공유하는 등 회원들의 실익을 도모하면서도 불교음악발전과 저변확대에 진력할 방침이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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