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언론인회는 4월 18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강신철(姜信澈) 경향신문 전무이사를 제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강신철 신임회장은 1974년 MBC·경향신문 통합1기로 입사한 이후 경향신문 정치부장·논설실장·출판편집인을 거쳤으며, 관훈클럽 총무·한국언론재단 감사·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국불교언론인회는 또 부회장에 유자효(柳子孝) SBS 라디오본부장, 이헌익(李憲益) 중앙일보 부국장, 이동식(李東植) KBS 취재팀장, 김대곤(金大坤) 한국경제 한경아카데미 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와함께 김광삼(金光三) 현대불교 사장, 이성언(李成彦) 불교방송 사장, 공종원(孔鍾源)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새 지도위원으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지도위원은 박준영(朴埈永) 방송위원·이두석(李斗石) 내일신문 고문·신광식(申光植) 同 언론인회 초대회장·이은윤(李殷允) 전 중앙일보 종교전문위원을 포함해 총 7명이다.
한국불교언론인회는 1996년 전국 주요언론사에 종사하는 언론인 불교신자들의 신행 및 연구활동을 목적으로 창립했다.                                  
신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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