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우파굽타 대장로 총무원 예방

바단트 우파굽타 대장로스님이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을 예방, 교류문제를 협의했다.
바단트 우파굽타 대장로스님이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을 예방, 교류문제를 협의했다.
아잔타 담마찰 불교 타운 임원들이 총무원을 방문, 상호교류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다.
아잔타 담마찰 불교 타운 임원들이 총무원을 방문, 상호교류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다.
담마찰 빨리 불교연구소 임원들은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이 인도를 방문,    백만 불자 대법회에서 증명법사로 설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담마찰 빨리 불교연구소 임원들은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이 인도를 방문, 백만 불자 대법회에서 증명법사로 설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인도 오랑가바드 아잔타 담마찰 불교타운 대법주 바단트 우파굽타 마하테로(대장로)와 고문 니틴 박사 등 4명은 10월 25일 오전 9시 30분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을 예방하고, 한국불교태고종과의 교류를 희망하면서 11월중에 개최되는 백만 불자 대법회에 증명법사로 참석하여 설법해 줄 것을 요청하고 초청장을 전달했다. 한편 담마찰 불교타운은 아잔타 석굴 근처에 100에이커의 땅에 대규모 불교타운을 건설하고 있다. 현재 노천에 대형 석불 좌상과 사원 기숙사 2동과 연구소 등을 건립했다. 앞으로 이미 허가가 난 담마찰 국제 불교대학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며, 불교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담마찰 불교타운 주지 우파굽타 마하테로는 한국불교태고종과의 교류를 희망하면서 승려연수, 학술 교류와 상호방문을 통한 불교문화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담마찰 국제불교대학과 동방불교대학(총장 원응)의 교류를 통한 학술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아잔타 석굴의 불교예술 세미나 등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인도에는 약 2억5천만 불자가 있으며, 순수한 인도국적 승려는 상좌부만 2천여 명이 되고, 사찰수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인도 서남부인 마하라스트 주에 인도불교가 집중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암베드까르 박사(1891〜1956)의 영향 때문이다. 인도 독립의 정신적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1869~1948)와 쌍벽을 이루는 인물이다. 암베드카르는 ‘인도 헌법의 아버지’, ‘불가촉 천민의 해방자’로 불리며 인도인들의 높은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힌두교의 전통적 신분제도인 ‘카스트’의 최하층계급인 ‘불가촉 천민’(언터처블·하리잔)의 아들로 태어나 미국과 영국에서 경제학과 법률학을 공부한 뒤 조국에 돌아와 인도 독립운동에 앞장섰고, 1946년 독립 후 초대 내각에서 법무장관과 헌법기초위원회 위원장이 돼 헌법을 만들었다.

그는 1956년 10월 14일 인도 나그푸르에서 수십만(50만) 명의 평민, 불가촉천민들과 함께 힌두교를 버리고 불교로 개종을 이끌었다.

법승<홍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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