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창종 주, 대륜 대종사 각령 상 앞에서 참회발원 천수바라춤사위

영산문화대축전 마지막 날인 25일 총무원 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그동안 해종 난동자들의 피켓시위로 얼룩진 자국을 말끔히 씻어내는 참회의 청정무하예 항마작법 바라춤을 삼존불과 태고종 창종 주 대륜 대종사 각령 상 앞에서 시연하고 있다.
영산문화대축전 마지막 날인 25일 총무원 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그동안 해종 난동자들의 피켓시위로 얼룩진 자국을 말끔히 씻어내는 참회의 청정무하예 항마작법 바라춤을 삼존불과 태고종 창종 주 대륜 대종사 각령 상 앞에서 시연하고 있다.
종단간부스님들이 대륜 대종사와 덕암대종사, 남허 대종사 등 법륜사 재적 스님의 진영 앞에서 참회의 절을 올리고 있다.
종단간부스님들이 대륜 대종사와 덕암대종사, 남허 대종사 등 법륜사 재적 스님의 진영 앞에서 참회의 절을 올리고 있다.
대륜 대종사와 덕암 대종사 부도 탑전에서 도량청정 무하예항마작법을 봉행하고 있는 어산 종장 스님들과 종단간부 스님들.
대륜 대종사와 덕암 대종사 부도 탑전에서 도량청정 무하예항마작법을 봉행하고 있는 어산 종장 스님들과 종단간부 스님들.

태고보우원증 국사 원융무애 화쟁 사상 선양을 위한 영산문화대축전 회향법회가 25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봉행됐다. 오전에는 1부 회향법회가 전승관 1층 대강당에서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원명 고시위원장 스님, 서봉 법규위원장 스님 및 총무원 부원장 스님과 부장스님 등 종도 1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봉행됐다.

 2부 회향법회는 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법성스님을 법주로 어산종장 스님들이 영산재를 시연했다. 태고종 창종 주 대륜 대종사 각령 상 앞에서는 종사영반 시식을 봉행하고, 지난 1월 25일 연두백서 발표 대,  대불보전 청정법당을 피켓시위로 얼룩지게 한 도광스님 등의 만용을 참회 발원하는 천수바라춤사위를 펼쳤다.

 대불보전에서의 영산재 시연이 끝나고 대륜 대종사와 덕암 대종사의 부도전 앞에서는 도량청정 무하예 항마작법이 이뤄졌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대불보전에서 영산재가 시작되기 전, 인사말을 통해서 “ 제불보살님과 태고종 창종 주 대륜 대종사님에게 계수정례하오며, 청정한 법당에서 피켓시위를 하고 난동을 부리도록 방치한 무능을 참회 발원합니다”라고 하면서 “다시는 이런 불경하고 비불교적인 작태가 더 이상 용납되지 않을 것임을 서원 합니다”라면서  비장한 어조로 말하고, “출가사문의 도리를 모르는 이런 사마외도와 같은 무리들의 악심이 더 이상 불이성 법륜사 도량에 남아있지 않도록 어산종장 스님들이 항마작법을 하고 소납은 1만 종도들의 지극정성의 뜻을 한데 모아 참회 발원하오니, 가피를 주옵소서!”라고 간절한 기원의 말씀을 올렸다.

 영산문화대축전이 회향되고 나서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오늘 영산문화대축전을 회향하면서 큰 힘과 용기를 얻는 환희의 법열을 느낀다”고 했다. 또한 “23일 입재식을 하고 구종법회에서의 종도들의 종단변화의 뜨거운 열기를 느꼈으며, 종단이 새롭게 재정비하는데 전권을 위임한 구종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 소납에게 주어진 사명과 역할을 종도들과 함께 수행하여 종단을 새롭게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욕을 보이면서 모종의 결심을 한 듯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한만인 편집위원 

<합동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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