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총장상도경남 창원시 세심사 주지 호정스님(경남교구종무원 행정부원장)은 구랍 31일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법무부 장관상을 받았다. 호정스님은 그동안 창원교도소 교화법사로서 수용자를 위한 매월 정기법회와 자매법회, 생일법회, 수계법회, 수용환자 위문법회 등으로 이들이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수상했다. 이에 앞서 호정스님은 지난해 12월 6일에도 연세대학교 총장상을 받았다. 이 상은 국가사회 및 교육문화 발전과 사회봉사에 기여하여 한 해를 가장 빛낸 동문에게 주는 상이다.연세대학교 교육인상은 심사위원의 엄격한 실질심사와 자료 확인을 거쳐 결정되는데 호정스님은 교도소 수용자를 위한 교화봉사 및 마산중부경찰서 경승실장으로서 15년간을 교도소와 경찰관, 전 ․ 의경에게 법문을 통한 공무원 기강과 밝은 사회 만들기, 여름 민간인 경찰대학 강의와 특히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목욕시키기, 불우이웃에 매월 밑반찬, 김치 등을 담아 보시하는 등 사회봉사와 노력에 공헌한 공으로 상패 및 메달(순금 5돈)과 부상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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