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면담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문희상국회의장을 만나 기념포즈.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문희상국회의장을 만나 기념포즈.
국회 정각회 제12대 강창일 회장취임 및 종단협의회장단 초청
국회 정각회 제12대 강창일 회장취임 및 종단협의회장단 초청

국회정각회(회장 강창일)는 2월 21일 오전 7시 30분 국회본청 귀빈식당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전 정각회장  정갑윤의원, 주호영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 스님들을 초청하여, 국회의장 조찬 및 제12대 강창일 회장 취임 법회를 가졌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문희상 국회의장과의 조찬에서 “의장님께서는 더불어 민주당 소속이시지만, 의장직을 맡으면서 무소속이나 다름없는 입장에서 중립적으로 국회를 잘 이끌어 가시는 것을 보고 우리 불교계에도 국회에 해당하는 종회가 있는데 많은 참고가 되며 본보기가 되고 있어서 여러 가지로 배울 점이 많다”고 하자, 문 국회의장은 “대의 민주주의 하에서, 의장직을 수행한다는 것이 참으로 힘들고 여야를 떠나서 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국민의 대표로서 공복들이라는 각오로 가능하면 충돌 없이 국사를 논하고 입법을 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화답했다. 문의장은 자신도 불교와의 인연이 있음을 소개했는데, 부친께서 봉선사 말사 신도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자신도 1년간 절에서 공부한적이 있어서 가끔 천수경을 암송한다고 말하면서 불교와의 친근감을 과시했다.

<자각 사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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