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불교대학 범패과 교수 원허스님은 7월 14일 한국불교역사기념관에서 열린 불기 2554(2010)년 연등축제 시상식에서 표창패를 받았다.봉축위원회는 “오랜 기간 영산재 시연으로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향유케 한 원허스님의 공로를 인정해 이날 시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허스님은 “한 마음으로 오랫동안 불교문화포교를 위해 달려온 것 같다”며“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불교전통문화를 선보이는데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봉축위는 이날 개인표창 15명, 22개 단체에 대해 정진상, 보현상, 원력상을 시상하고 성공리에 회향된 연등축제를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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