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명 중 16명 참석 15:1로 당선

경북교구 종무원 지방종회의원스님들이 신임 종무원장에 법운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기념촬영. 15:1로 선출된 뒤 당선증을 받고 종회의원들과 기념촬영. 신임종무원장 법운스님(중앙), 법운스님 오른쪽은 종회의장 혜석스님(청도 보현사 주지) 왼쪽은 법장스님(선거관리위원장, 대구 여래사 주지).
대구 경북 교구 지방종회 의원스님들이 신임 종무원장을 선출하고 있다.

대구경북종무원은 12월 5일 오후 2시 지방종회(의장: 혜석스님)를 종무원사 앞마당에서 개최하고 의원 21명중 16명이 출석하여 단독 입후보한 법운(임정호)스님이 15표를 얻어 당선됐다. 법운스님은 1991년 선암사에서 득도 수계했으며, 2001년 담양 용화사에서 구족계를 수지했다. 신임 종무원장 법운스님은 종단에서 실시한 승려연수교육을 한 번도 빠짐없이 참석했으며, 경북교구 종무원 고령성주 분원장, 종책기획위원, 지방종회의원, 대구경북교구 종무원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청룡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는 대구 관음사 주지를 맡고 있다. 대구 경북 종무원 행정부원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단독 입후보하여 신임 종무원장으로 선출됐다. 대구경북종무원은 빠른 시일 내에 종무원장 취임식을 갖고 종무를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경북 종무원 제공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