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전국시도교구 종무원장 16명은 도광 중앙종회의장이 종단의 정신적 지주이며 상징인 혜초 종정예하께 의도적으로 불경을 범한 것은 종정법통을 무시한 중대한 실책이라고 보고, 그 어떠한 이유나 변명으로도 잘못을 면할 수가 없다면서, 당사자인 도광종회의장은 참회문을 발표하고 즉각 종회의장직을 사임하고 물러날 것을 규탄한다는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0월 25일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에서 제43기 합동득도 수계식에 3증사의 하나인 갈마아사리로서 증사단에 참례한 도광 중앙종회의장은 종단의 정신적 지주이며 상징인 혜초 종정예하께 의도적으로 불경을 범했으며, 그 후에도 참회는커녕 11월 11일 불시에 종회부의장 시각스님을 대동하고 선암사 종정원을 방문, 종정예하께 공갈협박성 친견을 하면서 편백운 총무원장이 종단공금을 착복했다는 말을 하면서 총무원장을 비난했다. 또한 지난 11월 23일에도 시각스님을 대동하고 불시에 종정원을 찾아서 서류뭉치를 들고 와서 종정예하께 참회발로는 하지 않고 총무원장만 비난하는 불경을 계속 저질렀다.

자신의 불경을 참회하지 않고 계속해서 총무원과 종회 일을 가지고 물 타기를 하면서 종정예하를 괴롭히고 있다.

<합동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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