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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2(2018)년 12월 17일 월요일
[영상뉴스] 제26대 편백운 총무원장 취임 1주년 기념법회
[영상뉴스] 제26대 편백운 총무원장 취임 1주년 기념법회
  • 한국불교신문
  • 승인 2018.09.28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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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보고의 서두를 여는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현안보고의 서두를 여는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공로패를 받은 법하 전법사와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공로패를 받은 법하 전법사와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축시 낭독후 축시패를 올리는 지행 편집국장
축시 낭독후 축시패를 올리는 지행 편집국장
불이성법륜사 주지 보경스님이 고불문을 낭독하고 있다.
불이성법륜사 주지 보경스님이 고불문을 낭독하고 있다.
초심원장 구산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초심원장 구산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축사를 하는 서봉 법규위원장 스님.
축사를 하는 서봉 법규위원장 스님.

 

축사를 하는 정해덕(덕산) 전국신도회장.
축사를 하는 정해덕(덕산) 전국신도회장.
사회를 집전하는 능화 교육부원장 스님.
사회를 집전하는 능화 교육부원장 스님.

한국불교태고종(편백운 총무원장)은 9월28일 오후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제26대 편백운 총무원장 취임1주년 기념법회를 전국시도교구 종무원장, 종단간부 스님 등 150여명이 동참한가운데 봉행했다.

교육부원장 능화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법회는 1부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고불문(법륜사 주지 보경스님), 인사말씀(편백운 총무원장), 축사(초심원장 구산스님, 법규위원장 서봉스님, 전국신도회장 정해정 덕산)

2부 각 부서별 보고, 편백운 총무원장 종단현안보고 및 비전 발표, 발원문(전국비구니회 회장 법정스님), 사홍서원, 공지사항, 폐회, 기념촬영으로 진행되었다.

① 총무부 보고 ------ 총무부장 정선 스님

총무부장 정선스님
총무부장 정선스님

② 교무부 보고 ------ 교무부장 법도 스님

교무부장 법도 스님
교무부장 법도 스님

③ 재경부 보고 ------ 재경부장 도진 스님

재경부장 도진 스님
재경부장 도진 스님

④ 사회부 보고 ------ 사회부장 청담 스님

사회부장 청담 스님
사회부장 청담 스님

⑤ 문화부 보고 ------ 문화국장 상덕 스님

문화국장 상덕 스님
문화국장 상덕 스님

⑥ 홍보부 보고 ------ 홍보부장 혜철 스님

홍보부장 혜철 스님
홍보부장 혜철 스님

⑦ 규정부 보고 ------ 규정부장 혜암 스님

규정부장 혜암 스님
규정부장 혜암 스님

⑧ 동방대 보고 ------ 교학처장 월조 스님

교학처장 월조 스님
교학처장 월조 스님

⑦ 사회복지원 보고 --- 복지원장 휴완 스님

복지원장 휴완 스님
복지원장 휴완 스님
발원문을 올리는 법정 전국비구니회 회장.
발원문을 올리는 법정 전국비구니회 회장.

< 종단현안보고 및 비전발표 >

지난 1년 동안 종무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종단의 여러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종단을 안정시킨 것은 그래도 편백운 집행부의 성과라고 할 수 있으며 남은 임기동안에는 종단의 안정된 기조 위에서 새로운 태고종을 향한 비전을 실천하는 길만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대강의 종단현안을 보고 말씀드리고 앞으로의 종단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우리 종도가 합심하여 실천하는 방안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각 부서별 구체적인 보고는 부장스님들께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종단부채청산과 종단재산환수에 대하여

종단의 중진대덕 큰 스님들께서도 너무나 잘 알고 계신바와 같이 취임 6개월 만에 종단 부채를 상환하였습니다. S은행에 일부의 부채가 있긴 합니다만, 종단에서 받을 수 있는 채권과 관련하여 현재 재단법인 태고원(천중사)과 여타 사찰 토지와 건물을 압류 중에 있습니다. 늦어도 금년 년 말이면 종단이 오히려 빚을 받아서 S은행 부채는 정리하도록 할 것입니다.

본종 기관지 <한국불교신문> 1면 우 측 상단에 ‘재단법인 한국불교 태고원을 해부 한다’는 탐사시리즈를 10회에 걸쳐서 연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몇 차례 연재될 것으로 압니다만, 시리즈 기사에서 상세하게 기술했으므로 여기서는 장황한 설명을 피 하겠습니다만, 한마디로 요약하여 말씀드리면 허공에 떠도는 종단재산을 찾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전 집행부에서는 (재)태고원(천중사)와 화광씨엔씨(봉원사 신경순)를 상대로 채권소송을 제기, 법원으로부터 확정승소판결을 받았음에도 채권 청구소송을 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 현재 도산 전 원장이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곧 결론이 날 것입니다만, 결론은 그동안 종단에서 설립하여 운영했던 (재)태고원(천중사)이 종단으로 환수된다는 사실과 봉원사로 인하여 종단이 피해를 본 부채를 봉원사로부터 되돌려 받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문제는 법적 절차가 있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소요될 뿐이지 답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서울 3사 가운데 하나인 봉원사와의 소송이 말이 되느냐고 하겠지만, 이것은 봉원사나 전 대중과의 관계가 아닌, 현 봉원사 주지스님의 판단착오와 개인 독단에 의한 비밀주의에 그 원인 있을 뿐이지, 결과는 종단에 안겼던 부채를 이제는 봉원사가 갚아줘야 한다는 절차만 남아 있습니다.

다음은 그동안 종단 밖에서 따로 유랑하던 ‘사회복지법인 태고종중앙복지재단’이 지난 8월 29일자로 종단으로 귀속되어서, 종단에서 직접운영관리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종단을 대신해서 총괄 운영관리는 본종 사회복지원장인 휴완 스님이 전적으로 통괄하게 될 것입니다. 사회복지원장 휴완 스님이 특별보고를 통해서 향후 ‘태고종 중앙복지재단’ 운영과 향후 비전을 말씀드릴 것입니다.

< 새로운 태고종을 향한 비전 >

이제 우리 종단은 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부채 때문에 지난 10년간 종단은 내홍과 침체 그 자체였습니다. 다행하게도 부채청산과 종단재산 환수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회복지법인의 종단 귀속으로 종단안정과 발전의 추동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우리 종도들의 심적 태도라고 봅니다. 아직도 일부 악성 종도들은 끊임없이 부정적인 편견을 갖고 해종 행위를 일삼고 있고, 종도들에게 혼란을 주는 언동과 문자 메시지 등을 퍼뜨리고 있습니다. 오직 집행부를 비판하고 흠집을 내려는 데에만 골몰해 있고, 일부 종회 세력과 결탁하여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종도들은 과거의 낡고 잘못된 구습을 털어버리고, 새로운 시대와 사회 대중에 부응하는 종단을 건립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우리 종단의 미래는 없다고 단언합니다. 조금 어렵고 불편하더라도 제2 창종이라는 각오와 결의로써 새로운 태고종을 세우지 않으면, 우리종단의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생각합니다. 태고종이 아무리 전통종단이면서 정통종단이라고 하지만, 우리끼리만 이런 긍지를 갖고 있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 종도 한 분 한 분이 투철한 신념과 의지로써 실천궁행해 나가지 않으면 공염불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솔직히 저는 총무원장에 취임하기 전에는 지방 종무원장을 거쳐서, 종단에서 부장과 부원장 소임도 살아보았지만, 총무원장이라는 종단행정수반의 자리에서 보는 종단관은 다를 수밖에 없고, 절실하게 통감한 것은 “이제는 우리 종단이 변해야 산다.”라는 신념을 확고하게 갖게 되었습니다. 취임하자마자, 당장 발목을 잡은 종단 부채 청산과 종단 재산 환수에 올인 했습니다만, 종단혁신에도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종무행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100% 다 잘하고 옳았다고는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최선을 다해 오고 있다는 것만은 종단의 중진대덕 큰스님들께 진정으로 말씀드립니다. 저의 충정을 받아 주시고, 앞으로 좀 더 지켜봐주시면 여러분을 실망시키지는 않을 것입니다. 할 말은 많습니다만, 또 각 부서별로 부장스님들이 종무보고를 할 것이므로 저는 이 정도의 선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끝으로 종단화합을 위해서 하심 하는 마음으로 겸손함을 잊지 않을 것이며, 애종애교하는 종도들에게는 하등의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부단하게 종단을 어지럽게 하는 불순한 일부 악성 종도에게 가하는 종법에 의한 의법징계는 불가피하다는 것을 양해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두서없는 종단현안보고 및 비전의 말씀을 끝내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기 2562(2018)년 9월 28일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

< 총무부 >총무부장 정 선

총무부의 주 업무는 1.인사관리 2.사찰등록관리 3.승려(니)의 승적관리4.문서수발, 제 증명발급, 인장 관리 5.포상 시행 6.종정, 총무원장 사서업무 7. 종책 개발 및 사업시행 8.종무행정제도 및 각종 법규시행 9.제 회의 개최 10.선거관리위원회 업무 11.타부서에 속하지 않는 업무 등입니다.

총무원에서는 가장 일이 많은 부서입니다. 이런 총무부의 기본 업무를 소화하기 위해선 부장, 국장 3명 팀장 3명 직원 5명 정도는 있어야 기본업 무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추진되겠지만, 현재의 인원으로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제26대 총무원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팀장급 종무원 10명 정도는 확보되어야 하고 20여명의 종무원은 있어야 하지만, 최소한 5명 정도의 정예 팀장급은 있어야 한다고 종회에 예산신청을 했지만, 종회에서는 삭감하고 묵살했습니다.

현재 최소의 정예 팀으로 이렇게 과다한 업무를 소화하고 있어서, 직원들이 과부하에 시달리고 있지만, 신심과 봉사정신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교무부 >교무부장 법 도

교무부의 기본업무는 1. 계단 및 수계 2. 종단 주요 법요행사 3. 고시 4.법 계 5.교육 및 연수 6. 역경 불서 발간 7. 교육업무 및 교육원 운영 등입니다. 어떻게 보면 종단에서 교무부는 매우 중요한 부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승려(니)자질과 직결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수계득도 업무와 법계 연수 교육 등 종도들의 자격과 법계 자질향상을 위한 연수교육을 취급하는 업무라서 그냥 소홀하게 다뤄서는 안 될 종단의 기본업무입니다.

부장 밑에 과장 한명과 대리 한명의 소수 인원으로 이런 중대한 업무를 커버하려고 하니 정말 난감합니다. 현재는 과장 대리마저 대우 불충분으로 자리를 비운 상태입니다. 비단 교무부 만이 아니고 총무원의 전 부서와 동방불교대학 등, 총무원 행정수행을 위한 종무원 충원이 절대 필요한 입장인데, 종회에서도 집행부가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밖에서 보는 총무원하고 안에서 들어와서 실제 부딪쳐 보는 총무원의 실상은 전연 다르다 는 것을 통감했습니다. 누가 들어와도 어떤 집행부가 맡아도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야 하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교무부의 기본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 재경부 >재경부장 도 진

종교단체가 돈이 많으면 부패합니다. 그렇지만 너무 없어도 궁색해 보입니다. 최소한의 경상비는 있어야 한 단체는 굴러가는데, 기본 경상비마저 없어서 쩔쩔맨다면, 그 단체의 기능은 마비되고 만다고 생각합니다.

돈이란 많아도 걱정 없어도 걱정입니다. 저는 출가하기 전에는 금융인이었습니다. 저의 속가경력을 자랑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모 은행생활을 17년간이나 했으니, 금융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본의는 기장(記帳)만 보고도 살림살이의 전모를 금방 파악할 수 있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확보된 예산가지고 지출만하는 재경부장은 누구인들 못하겠습니까. 사실 고민이 많습니다. 재경부장은 돈을 만들 줄 알아야 하는데, 돈만들 방법이 없는 것이 우리 종단 현실 아닙니까. 우리 종단 실정에서는 정해진 사찰분담금이나 승려(니) 의무금을 제때에 잘 납부하지 않으니, 반강제로 납부를 독촉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등록 취소나 신분증을 강제로 회수할 수도 없는 것이 종교단체요 그 가운데서도 자비문중인 불교종단입니다.

특히 우리 종단은 95%가 사설사암이다 보니 의무감이나 책임감이 덜하다고 할 수 있는데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이웃종단은 거의가 공찰이기 때문에 사찰분담을 내지 않으면 당장 불이익을 당하고 주지 직 마저 해임될 수 있는 위험부담을 안고 있기 때문에 미리 앞당겨서 납부하기까지도 한다는데, 태고종은 사찰분담금이나 승려(니) 의무감 납부하는데 정말 질깁니다. 태고종단의 주 수입은 사찰분담금과 승려(니) 의무금, 제 증명 수수료, 성금 등인데, 이 중에서 사찰분담금 승려(니) 의무금이 80%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런 기본 의무금을 제대로 납부하지 않으면 종단조직을 유지하고 운영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전 집행부에서 진 빚 이번 현 집행부에서 갚았습니다. 저도 전 집행부 부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너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전 집행부에서 하지 못한 일을 해낸 현 집행부에서 조금이나마 빚을 갚는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문화부 >문화국장 상 덕

본종에서 문화부는 있는 듯 없는듯 한데 사실, 문화부는 매우 중요한 부서 입니다. 그동안 종단이 좀 시끄러운 상황에서 문화부의 업무는 제대로 소화 되지 못했습니다. 지금 우리 종단의 입장이나 상황에서, 제도가 너무 산만하고 방만해서 슬림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문제는 종단의 열악한 재정구조 때문입니다. 태고종이라는 종단의 규모나 인적 구성은 큽니다. 종도가 1만 명이면 적은 숫자가 아니며, 사찰 수도 4천 사암이면 적은 숫자가 아닙니다. 교도의 수는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10년 전 까지만 해도 5백만 명이라고 했습니다. 4천 사암이라고 하면 1개 사찰에 신도가 천명이라면 4백만명입니다. 한 사찰에 5백 명이면 2백만 명이 됩니다. 태고종 신도 수는 적어도 3백 만 명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종도 1만 명, 4천 사암 3백만 신도를 포용한 불교계의 굴지의 종단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재정구조의 열악성입니다. 문화부에서는 태고문화축제와 태고보우원증국사 사상선양 사업등을 준비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1일에는 총무원에서 종단 소속 스님들 가운데 기.예능 보유자들의 작품과 실기를 실시, 명인지정을 위한 심사를 했습니다. 불교와 민족문화 의 전승과 창달을 위해 명인지정 종규 제9호에 의거, 고래로부터 전통문화 예술의 기. 예능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를 명인으로 지정하고자 지난 2017년 12월 1일 부터 2018년 8월30일까지 태고종 총무원에서 신청을 받았습니다. 1차 서류심사를 거친 15명의 기. 예능 보유자들의 작품과 예능실기를 9월11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선발했습니다. 문화부의 고유 업무는 1. 타 단체 및 대사회교류 2. 성보문화재보존관리 3. 불교문화예술진흥 4. 사회문화사업 등입니다. 사실 문화부의 할 일은 불교문화 예술 선양 사업이라서, 돈을 쓰는 부서인데, 예산이 없으면 어렵습니다. 이제 종단이 안정 기조에 들어섰으므로 내년부터는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서 업무를 추진하겠습니다.

< 사회부 >사회부장 청 담

사회부의 기본업무는 ⓵신도관리 및 신행단체 지도 ⓶ 사회복지 및 구휼(구제) 봉사사업 ⓷ 인권, 환경, 아동, 소비자문제 ⓸ 언론매체운영관리 ⓹국제교류업무 등입니다. 현재로선 사회복지와 국제교류 업무가 주 업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종의 특성상, 95%가 사설사암입니다. 그러므로 일선 사암 주지(교임, 전법사)스님들은 사찰의 운영과 관리에 주력할 수밖에 없고, 전통적인 고래의 불교의식 집전에 의해서 사찰운영을 해오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시대의 변화와 사회대중의 눈높이에 맞추는 사찰로서의 혁신이라는 총무원장스님의 지론과 정책방향에 맞춰서, 사회와 대중에게 봉사하는 사찰로의 체제변화를 해야 만이 사찰도 21세기에 존립할 수 있다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태고종중앙복지재단’의 활성화와 목적사업에 따라서 각 사찰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서의 복지활동 및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총무원과 중앙복지재단에서 행정적 지도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본종에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하는 ‘태고보우원증국사 사상 선양 및 전통불교의식 문화 대축전’은 태고보우국사(1301〜1382)의 사상을 선양하고, 한국불교의 전통의식인 영산재를 시연함으로써 태고종의 정체성을 구현하기 우리 태고종도는 이런 불교환경에서 태고국사의 원융사상을 깊이 연구하고 살펴서 원융정신을 널리 선양하여 화합된 마음을 갖도록 하는 운동을 전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 홍보부 >홍부부장 혜 철

종단의 홍보는 너무나 중요한 종단 이미지 관리입니다. 그동안 실추된 종단위상을 회복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홍보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웃종단들에 비해서 태고종은 재정상의 어려움으로 어렵게 종단 이미지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26대 총무원집행부가 들어서서 이 정도만이라도 종단을 홍보하고 최소한 체면유지를 하고 있음을 종단 대덕 큰 스님들께서는 알아주시고 마음이라도 협력해주시고 지도 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시대는 무력이나 마구잡이의 억지로 뭘 하는 시대가 아니라는 것은 대덕 큰 스님들께서도 너무나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사실, 지금종단의 홍보팀은 소수의 정예 인원으로 과부하 상태에서 기적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종단이 워낙 재정적으로 열악하다보니 몸으로 때우고 있다는 것만 말씀드립니다.

물질적 도움은 못주더라도 마음만이라도 성원과 격려 부탁드리고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홍보부는 전국의 태고종 사찰을 불교공뉴스TV와 함께 드림팀을 구성하여 (드론촬영, 사진작가, 스토리텔링작가) 활발한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규정부 >규정부장 혜 암

밖에서의 소문과는 달리, 규정부는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정실주의에 좌우된다느니, 친 총무원 성향이라느니, 온갖 딱지를 붙이지만 규정부는 종법에 의해서 공정하게 업무를 집행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렇지 않아도 종회에서 총무원장스님에게 규정부장 권고사임을 결의했다는데, 사실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내가 정실이나 어느 한편을 들어서 종단의 공정한 규찰업무를 치우쳐서 본적이 없는데, 무조건 선입견을 갖고 몰아 부치는 종회의 태도에 안타깝습니다. 규정부의 일을 하다보면, 아무리 잘해도 다소 욕을 먹는 것은 각오하지만, 이렇게 정치적으로 공격성 해임권고 결의를 당하고 보니 기분은 썩 좋지 않습니다. 이런 소리 저런 소리 다 들어가면서 솜방망이 두드리는 식으로 규찰 업무를 본다면 종단에 기강이 서겠습니까?

입맛에 맞는 규찰엄부를 정실에 얽혀서 처리한다면, 종단 규정업무는 산으로 가고 맙니다. 규정부의 규정업무는 간단합니다. 율장정신에 따라서 ‘악행에 대한 제거’의 원칙에 따라서 처리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규정부는 사회 실정법상의 경찰이나 검찰의 기능이라고는 하지만, 종교집단에서는 맞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종단의 규정부는 경찰서나 검찰청이 아닙니다. 그렇게 보고 대하는 종도들에게 문제가 있습니다. 음을 항변했다. 수행자이면서 전법자인 승려(니)집단에서, 사회 실정법적인 법치주의에 의해서 통제되고 관리된다면, 이것은 종교본연의 얼굴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종헌. 종법>에 의한 규찰이며, 조사이지 사회실정법적인 피의자로서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종단의 질서유지를 위해서, 공공의 질서를 파괴하고 규칙을 벗어난 종도에게는 제재를 가할 수밖에 없고, 또 그렇게 엄중하게 다스려야 공동체가 유지관리 되는 것은 필연지사가 아니겠습니까

< 동방대 >교학처장 월 조

종립 동방불교대학은 정상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편백운 총무원장 체제가 출범하면서 가장 먼저 실천에 옮긴 것이 총무원장 출마공약 가운데 하나였던 것이 종립 동방불교대학의 정상화입니다. 아직도 동방불교대학에 부지 관계로 수 백만 원의 벌금 이자를 납부하고는 있지만, 동방불교대학 범패과는 주 1회 출석 수업을 받고 있으며, 불교학과는 온라인 수업을 기본으로 하되 월 1회 출석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전무했던 학생도 61명이나 됩니다.

3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방불교대학은 한 때 한국불교계에서 상위권 불교대학이었고, 태고종 종립 불교대학으로서 태고종의 교역자 양성에 혁혁한 공을 세운 교육기관이었습니다. 3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 불교대학이었으나, 종단이 부채에 휘말리면서 동방불교대학 또한 유탄을 맞아 휘청거렸고, 운영의 부실화로 학사마저 없어지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가 극적으로 기사회생하는 찬스를 잡게 된 것입니다.

제 26대 총무원 집행부가 출범하자마자, 동방불교대학 교학처를 총무원 사무실에 설치하고 강의실도 전승관에 개설하여, 범패과와 불교학과를 위주로 학사를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범패과의 경우, 학생 수의 다과(多寡)에 관계없이 출석 수업을 받도록 해서 현재는 소수의 인원이지만, 주 1회 출석하여 범패를 배우고 있습니다. 태고종하면 의식(儀式)집전인데, 태고종 소속이면서 기본 예경의식(禮敬儀式)도 집전하지 못한다면 승니(僧尼)로서 기본 자격이 없다는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의 훈시(訓示)로 범패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생 수가 얼마 되지 않지만, 2019학년도에는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불교학과는 현재 1-2학년 총 54명이 온라인 수업을 받고 있으며, 월 1회 출석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범패과에서는 3개월만 실습(實習)하면 조석 예불은 물론이고, 6개월 가량 정도 의식실수를 하면 불공까지도 가능하며, 1년 정도 지나면 시식까지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2년 정도하면 천도 다비식 까지도 집전할 수 있도록 불교전통의식을 교육하고 있으며, 절집 말에 “탁자 밥을 내려 먹을 수 있도록 수업을 충실하게 하고 있다”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금년 초만 하더라도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지금으로서는 자신감이 생겼고, 종단이 안정되고 부채도 상환하면서 종단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되고 종도들의 관심 집중으로 지금은 상황이 많이 좋아졌으며, 범패과는 물론 불교학과도 꾸준히 학사운영과 교과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있어서, 2019년 학년도에는 완전히 정상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것을 자신있게 말씀 드리면서 제자들을 많이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종립 동방불교대학은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의 특별한 관심과 훈시로 정상화되었으며, 2019학년도에 확실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 줄 것입니다.

< 사회복지원 > 복지원장 휴완 스님

한국불교태고종 사회복지법인 태고중앙복지재단이 우여곡절 끝에 대산복지재단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소납이 노인요양원과 노인복지관을 10여 년 간 운영하면서 늘 아쉬운 점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우리 스님들의 노년기 삶 또한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우리 태고종단이 좀 더 적극적으로 불교사회복지를 펼쳐 나갔으면 하는 것이다.

불교 사회복지사업 확장은 우리 태고종단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 분명하다.

이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종단과 교구, 사찰, 재가불자들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불교사회복지 총량을 늘리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사회복지 인재 양성

동방불교대학에 교육인적자원부 인가 사이버대학 설립 및 국가인정 사회복지학과 개설 추진하여야 할 것이다.㈜ 사이버대학 : 원격 교육방식을 활용하는 고등교육기관의 한 형태로 서구에서는 온라인대학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사이버대학은 1990년대 후반부터 인터넷 기술과 첨단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면서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고등교육기관의 한 현태이다.

불교 사회복지사업 총량을 늘리려면 인재양성이 우선되어야 한다.

불교사회복지시설종사자 6~7천명 시대다. 오늘날 불교계에서 사회복지사를 배출하는 대학은 조계종이 동국대학교와 중앙승가대학 2곳, 천태종이 금강대학 1곳, 진각종이 위덕대학 1곳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제2종단의 영광을 누렸던 우리 태고종은 국가인정 사회복지사를 배출하는 대학이 아직까지 없는 실정이다.

사회복지 역량이 종단의 위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은 자명한 일이다.

하루빨리 종립 동방불교대학에 교육인적자원부 인가 사이버대학을 설립하고 사회복지학과를 개설하여 전종도가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편백운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겸 재단 이사장과 빠른 논의를 하겠다.

중앙복지재단의 조직 체계화

중앙복지재단과 각 교구 간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 구축

중앙복지재단이 활발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조직을 체계화하여 중앙과 각 교구 역할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중앙복지재단은 원장과 부원장, 실무국장, 과장, 실무자 각 1인을 두고 각 지방 교구에는 사회복지사 자격을 가진 스님을 국장 또는 과장에 임명하도록 하여 체계적인 역할분담 운영을 해 나갈 것이다.

조직이 개편되면

첫째. 각 교구에서는 지역별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현황, 사회복지사 자격을 갖춘 스님현황, 불자현황 자료를 년 1회 이상 중앙복지재단에 제출하도록 하며, 각 지자체에서 복지시설 위탁이 있는 경우 그 현황을 파악한 후 중앙복지재단에 보고 하도록 하겠다.

둘째, 중앙복지재단에서는 대외협력 업무, 승려복지 업무, 각종 연구업무 추진, 년 1회 이상 각 교구 애로사항 파악 및 지원방안 모색, 사회복지추진위원회 신설 및 종단의 불교사회복지사업 추진계획 수립, 전국 각 교구에서 파악한 복지시설 위,수탁 상황을 바탕으로 중앙복지재단이 복지시설을 위,수탁하고 지방 교구에 재위탁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사회복지사 자격을 갖추고도 역할을 못하는 스님들에게 희망을 줄 생각이다.

승려전문요양원 건립

UN(국제연합)은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7%를 넘으면 고령화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행안부가 지난 8월말 발표한 주민등록인구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14.02%로 UN이 정의하는 고령사회에 들어섰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라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 인생 100세 시대에 우리 스님들의 노후는 어떨까? 평생 절집에 살던 승려가 나이가 들고 병이 들어 속가에 들어가 살 수는 없으며 가족에게도 큰 부담이다.

일본에 연수 갈 기회가 있었는데 일본은 승려들을 위한 요양원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었다. 현재 우리나라에도 요양원이 많지만 지역에서 활동했던 스님이 나이가 들고 치매나 기타 질병으로 일반인들과 동격으로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모습은 참으로 가슴 아픈 현실이다.

종단 차원에서 승려전문요양원을 설치하여 치매나 기타 질병으로 생활이 어려운 승려에게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하는 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종단의 과제이다.

소납은 이제부터라도 우리 태고종단 스님들이 노후에 살 곳이 없어 고민하지 않고 몸이 아파졌을 때 편안하게 기거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 요양원은 유료요양원과 무료요양원으로 구분하며, 요양원 장소는 태고종에 기증한 사찰 중에서 공기 좋은 한 두 곳을 정해 총무원과 종회의결을 거쳐서 결정하며. 재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활용과 총무원 회계에 스님노후복지 특별기금 예산 책정, 교구분담금, 스님들의 성금, 독지가의 기부 등으로 확보하겠다. 다시 한 번 언급하거니와 승려 전문요양원 운영은 종도들의 자긍심과 애종심에도 한 몫 하리라 생각한다.

재단운영의 선결과제

ⓛ 재단이사회 구성의 전문성과 중립성

② 재단재산의 투명성과 건전성

③ 재단 기본재산의 지속적 확충

④ 년 1회 재무제표를 종단기관지 한국불교지에 공고

재단의 향후 방향

재단의 건전성은 출연재산 즉 동산과 부동산이 얼마나 건전한가에 달렸다. 각 시․도 지자체에서 복지시설 위탁을 심사할 때 모법인의 건정성과 자부담 능력, 사업계획서를 심사하여 결정한다. 중앙재단이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곳이 늘어날수록 한국불교태고종 및 태고종 중앙복지재단의 위상도 함께 제고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