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 전승관서

8월 29일 오후 1시 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3원장인 호법원장(도광 종회의장 불참) 총무원장스님과 호법. 초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8월 29일 오후 1시 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3원장인 호법원장(도광 종회의장 불참) 총무원장스님과 호법. 초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종단의 양대 사법기관인 호법원(호법원장 지현스님) 호법위원과 초심원(원장 구산 스닌) 초심위원 들이 참석 한 가운데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이 제135회 임시종회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이에 앞서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인사말을 통해서, “우중임에도 불구하시고 참석하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고 하고, 이어서 “종단이 부채를 청산하고 망실된 재산도 환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크고 작은 사건들이 규정부, 초심원과 호법원에 계류 중인데 철저한 조사와 현명한 판단을 내려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호법원장 지현스님도 “호법원에서는 불편부당한 사실에 입각하여 중도적인 입장에서 종법에 근거하여 판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하고, “이제 부채도 상환하고 종단이 안정이 되었으니, 종도들의 화합으로 종단발전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한다.”고 인사했다. 안구산 초심원장 스님도“ 이런 자리를 마련해서 종단의 현안을 보고 받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좋은 기회로 여긴다.”고 했다.

집행부가 마련한 보고내용은 ⓵ 우혜공스님에게 전달된 2억 원 건(보고: 재경부장 도진 스님) ⓶천중사 관련 3억 1천만 원 건(보고: 총무원장스님) ⓷ 울산 용암사 재산 수증관련 1억 3천만 원 건(보고: 총무부장 스님, 규정부장 스님) ⓸ 영평사 관련(보고: 총무부장 스님) ⓹ 소청심사위원회 관련 (총무원장 스님. 교무부장 스님) ⓺ 종단긴급현안 보고회장에서의 종회의장 관련 건(보고 생략) ⓻ 봉원사, 청련사 관련 보고(총무원장 스님 , 재경부장 스님) 였다. 보고가 있은 다음, 질의 답변이 있었고, 호법. 초심위원 스님들은 종단현안 문제들에 대해서 정황을 잘 파악했으며, 앞으로 참고하겠다고 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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