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끝에 선(禪)을 묻다.자살예방 사찰 묵언마을 주지 지개야스님은 11월 10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묵언마을에서 선(禪) 서예전시회 ‘붓끝에 선을 묻다’를 개최한다.지개야스님이 붓끝에 선(禪)을 담아 내려놓은 이야기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익금 전액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쓴다고 한다. 붓끝에 선을 담아 내려놓을 때는 밥도 물도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는 지개야스님은 “서예를 한 것이 아니라. 오직 텅 빈 마음으로 붓 따라 선(禪) 따라간 발자취”라고 전시회를 소개한다. 연락처 031-672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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